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교 유머/기독교 (문단 편집) === 곰 전도하기 === >어느 날 [[가톨릭]] [[신부(종교)|신부]]와 침례회 [[목사]], [[유대교]] 랍비가 이야기하고 있었다. 그러다 그 중 하나가 "사람들에게 선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, 진짜로 어려운 건 [[곰]]에게 선교하는 것"이라는 말을 했다. 나머지 둘도 호기심이 동해 3명은 각자 곰을 찾아 선교하고 개종시켜 보기로 한 뒤 헤어졌다. 1주일 후 그들은 다시 만나 개종의 성과를 이야기했다. > >먼저 신부가 팔에 붕대를 감고 목발을 짚은 채로 이야기했다. >"나는 숲으로 가서 곰을 찾았지. 마침내 1마리를 발견하여 교리서를 읽어주었더니, 곰은 듣고 싶지 않은지 거칠게 나를 밀쳤어. 그래서 손에 [[물고문|성수병]]을 쥐고 [[세례성사]]를 주었더니 [[양(동물)|양]]처럼 유순해지더군. 다음 주에는 [[주교]]님이 곰에게 [[견진성사]]를 줄 예정이야." > >다음에는 [[목사]]가 팔과 양 다리에 석고 붕대를 감고 휠체어에 앉은 채로 이야기했다. >"나도 숲에서 곰을 찾았지. 그리고 곰에게 [[성경]] 말씀을 들려주었는데 곰은 들으려 하지 않더군. 그래서 곰을 붙잡고 씨름을 하다가 개울이 나타나서 재빨리 곰을 [[물고문|물 속에 담그고 세례]]를 주었지. 그랬더니 그 곰도 양처럼 순하게 되어서 우리는 그날 나머지 시간 동안 [[예수 그리스도]]를 찬양하며 보냈어." > >그 뒤 그들은 함께 전신에 붕대를 감고 들것에 실려 있던 [[랍비]]를 보았다. 신부와 목사가 깜짝 놀라 랍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 물어보자 랍비가 힘겨운 목소리로 하는 말. >"아니, 랍비 자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전신에 깁스를 하고 있나?!" >"그게.... 생각해 보니 말야.... '''[[할례]]부터 시작하는 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었어.'''" * 출처: <성자처럼 즐겨라!>, 제임스 마틴. 참고로 유럽에서 러시아에 대한 멸칭 중 하나가 '세례받은 곰'이다. 의미는 아무리 세례를 받아봤자 곰은 곰일 뿐이라는 뜻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